매번 블로그 처음 시작하는 말을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다"라고 시작하는 거 같아서
좀 민망할 지경이다. ㅎㅎ
하지만 바쁘다 바빠 현대 사회를 사는 사람이라면
다들 이해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바쁜 와중에 회사에서 강원도로 워크샵을 다녀왔다!!
ㅋㅋㅋㅋㅋㅋㅋ
말하면서도 어이없네
강원도는 종종갔지만 삼척은 처음 가는 거였다.
오늘 포스팅은 삼척 숙소인
쏠 비치 삼척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한다.
쏠 비치 삼척
나는 C동에 머물렀고, C& D동은 건물 안에서 넘나들 수 있었다.
C 동에는 다 베란다가 있었다.
멀리서나마 바다가 보여서 좋았다.
아무래도 워크샵이다보니 회사 동료분과 같이 방을 써서
자세한 방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ㅠ
(원래도 너 사진 잘 안 찍잖아^^ 블로거 실격임 ㅋ)
방이 나온 사진은 이거밖에 없는데..
이 사진을 찍힌 슬픈 비화가 있는데...
워크숍이다 보니 공용 방을 하나로 잡고 거기서 회사분들과 술 마시다가
일해야 해서 급하게 방으로 돌아와서 일하고 있었는데 ㅋㅋㅋㅋㅋ
그 모습을 룸메였던 분이 찍어준 것....
룸메분이 저 사진 찍어주면서 핀터레스트 사진도 같이 보내줬는데
이 핀터레스트 감성 낭낭이라면서 같이 보내줬는데....
No... 아닙니다...^^ ㅎㅎ
무튼 무튼~~
C동 방 정보
√ 방은 정말 넓고, 퀸 사이즈 침대 1개, 싱글 사이즈 1개
√ 베란다 있음
√ 캐리어 올릴 수 있는 사이드 테이블 有
√ 업무 볼 수 있는 테이블 有
√ 화장실에 욕조는 없음
√ 빨래 건조대, 다리미 有
C 동에서 2층으로 가면 산토리니 광장으로 갈 수 있다.
아쉽게도 여기서 찍은 사진은 없다
광장에 맥주를 마실 수 있는 펍과 식당이 있던데 나는 못 가봤음 ㅠ
해 질 녘에 여기서 맥주 마시면서 일몰 보면 분위기 좋을 것 같았다.
산토리니 광장에서 본 다른 동의 전경
꽤나 크고 넓었다.
왜 다들 삼척오면 쏠 비치 삼척에서 머무르는지 알겠음
하필 삼척 갔을 때 날씨가 너무 좋았어서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다.
아직은 얼굴 까기가 민만해서 스티커 붙인 인생샷도 살짝궁 올려본다^^
궁금한 게 점점 나이 먹으면서 채팅이나 글을 쓸 때,
....이나 ^^ 를 안 붙이면 글을 못 쓰겠음
저만 그런가요...?^^ ㅋㅋㅋㅋㅋㅋ
쏠 비치 삼척 조식
빨리 가야 오션 뷰 자리에서 먹을 수 있음
빵 종류가 많아서 빵순이라면 좋아할 듯
나는 아슬아슬하게 딱 하나 남은 오션뷰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프렌치토스트가 비주얼이 예뻐서 가져왔는데
내 입에는 그저그랬음
(원래 프렌치 토스트나 팬케이크 이런 거 안 좋아하긴 함)
빵순이 다른 분들은 맛있다고 했음
쏠 비치 프라이빗 비치 & 일출
쏠 비치는 프라이빗 비치가 있어서 일출보기가 매우 편하고 좋다.
사람이 없어서 한적함
당시에 일출 시간이 6시 50분이라고 해서 맞춰서 갔는데,
맞춰서 가니깐 이미 해가 중천이었음...
일출 보시려면 더 빨리 나가서 기다리는 거 추천
숙소에서 프라이빗 비치가는 길
확실히 쏠비치가 큰 걸 알 수 있다.
확실히 여름에는 사람이 많이 방문하는 것 같은데
(아이 있는 집들은 주로 야외 수영장을 이용하는 듯하다)
비수기인 가을에 방문하는 것도 꽤나 좋다.
만약 삼척에 방문하게 된다면, 숙소로는 쏠 비치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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