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위해 정성을 들여서 요리를 해주지만, 보통 스스로를 위해서는 예쁜 그릇에 예쁘게 플레이팅 해서 먹지는 않는다.설거지가 귀찮은 자취생이라면 더욱더. 하지만 응당 내가 내 자신을 더욱더 대접해줘야 한다. 그래서 마음에 드는 그릇을 찾다가 발견한 시르쿠스 뉴욕 레터링 그릇 평소 레터링 그릇은 관심도 없었는데 오늘의 집에서 이 그릇을 보자마자 사야겠다고 마음에 들었다. 특히나 문구가 너무나 마음에 든다 "LIFE IS UNCERTAINEAT DINNER WELL FIRST" 바쁜 현대인은 끼니를 대충 떼우기 쉽다. 특히나 내가 그렇다. 대학원 과제나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 신경 쓸 것이 많으니깐 끼니를 제일 먼저 대충 때워버린다. 그럴수록 잘 챙겨먹어야하는데 바쁘다 보니 쉽지가 않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