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한우 오마카세] MUU 한우다이닝

백히도 2024. 11. 9. 21:47

 

 

 

벌써 2024년도 얼마 안 남았다 

 

연말이지만 날씨가 따뜻해서 연말 분위기가 나지 않은 요즘

 

연말 하면 다들 연인이나 친구들과 

 

분위기 좋은 곳에서 모임을 가지기 마련인데 

 

그때 추천하고 싶은 한우 오마카세! 

 


MUU 한우다이닝 논현점


입구, 식당같지 않음

 

 

 

내 돈 내산...이라고 말해도 되나 싶은 게

 

사실 회사돈이다^^ 

 

연말 회식으로 팀원들과 다녀왔다! 

 

그래도 식당 측에서 지원받은 게 아니니깐 내돈내산인 걸로

 

 

 

 

내가 먹은 건

 

Classic 코스 71,100 원

 

에피타이저인 스프

 

 

애피타이저에 스프가 나와서 

 

읭? 싶었음

 

배부르게 하려고 그런 건가 싶기도 하고^^ 

 

위스키와 와인들 너무 탐남

 

인테리어가 바로 되어있고 

 

4명이서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딱 한 개 있었다.

 

좌석은 많지 않아서 예약이 필수다! 

 

독특한 게 바에 고기 연기를 흡입하는 환풍기가 

 

달려있어서 엄청 효율적인 거 같았음 

 

 

 

 

메인메뉴 등장이오~~~ 

 

 

설명을 해주셨는데 솔직히 다 기억은 나지 않고....

 

우설, 제비추리, 차돌, 부챗살이었던 것 같다 

 

+ 관자/애호박/가지

 

 

 

사이드로는 채소 스틱( with 흑임자 소스) 

 

사진에는 없지만 초장을 뿌린 파무침

영롱보스

 

 

 

 

 

찍어먹는 양념으로는 고추냉이/ 매운 고추가 들어간 간장 소스 / 트러플 소금 

 

 

 

나는 이 불 바로 앞에 앉아있었는데 

 

꽤나 더웠다. 

 

그리고 좌석이 사실 불편하긴 했음 

 

 

 

곁들임 요리로 나온 파스타 

 

다른 후기에 보니깐 마파두부가 나오던데

 

이건 매번 다른 것 같았다.

 

근데 이 파스타가 매콤한 게 별미였음! 

 

 

끝나지 않은 고기의 향연 

 

 

 

 

이 고기 종류가 기억이 안 나는데...

 

이 부위 + 관자 + 가지 -> 삼합으로 먹어보라고 만들어 주시는데

 

제일 맛있었다. 

 

 

 

식사로 나온 된장찌개는 평범했다.

 

 

 

 

이 코스의 킥인 솔밥! 

 

누룽지 되어 있어서 너무 맛있었음 ㅠㅠ 

 

 

 

이 두 가지 조합으로만 좀 저렴하게 파셨으면 좋겠당... 

 

 

후식으로는 알코올 없는 뱅쇼가 나오는데 

 

맛은 오미자와 비슷했다 

 

 

 

 

후식까지 마무리~하고 서둘러 나왔다.

 

아무래도 뒷시간대 예약이 있는 거 같아서 약간 눈치도 보이고 

 

자리도 넘 불편했음 ㅎㅎ 

 

그래도 연말이나 특별한 날에 연인 혹은 친구와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추천한다!